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8 광고음악 인데요.
'렌카'라는 여성이 부른 노래제목은 'Everything At Once' 라는 곡입니다.
음악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곡이 무지 단조로운 리듬감에 중독성이 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봤을때 호소성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광고음악을 듣고 나서 쉽게 잊혀지지 않는 리듬감이죠.
처음에 항상 듣기만 하다가 '도대체 이 노래는 누가 부른걸까?'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찾아 봤습니다.
그래서 알게 되었네요.
그런데 뮤직비디오를 보니 갑자기 그 동안 봤던 인디언 관련 영화들이 스쳐지나가네요.
약간 피카소가 그린 기하학적인 문양의 그림들도 떠오르고요.
미술쪽에 잘 몰라 설명은 잘 못하겠지만 아무튼 인상깊은 디자인이예요.
의상을 보고 인디언 관련 영화들이 생각난 이유는 90년대 영화였던가요?
모히칸족의 최호를 그린 영화 '라스트 모히칸'이라는 영화, 그리고 인디언 영화 하면 대표적으로 '늑대와 춤'이라는 영화들이 있잖아요.
그런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인디언 추장, 그리고 추장딸, 그 밖의 인디언들의 몸 치장 할때 깃털 장식이라든지, 뼈 장식, 여러가지 문양이 기하학적인 문양들이 많잖아요.
그게 딱 떠오르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걸까요?
노래 가사도 참 재미있습니다.
영어를 잘 몰라서 해석해 봤는데요.
'렌카'의 노래 'Everything At Once' 이라는 노래 가사 해석을 전체 다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몰라 그 중에서도 특히 재미있는 구절 들 몇 가지만 뽑아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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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처럼 교활하고 황소처럼 강하다.
새처럼 자유롭고 가사처럼 정돈 되어있다.
쥐처럼 조용하고 집처럼 크다.
늑대처럼 비열하고 이빨처럼 날카롭다.
길처럼 멀고 두꺼비처럼 못생겼다.
태양처럼 따뜻하고 장난처럼 어리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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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사 구절 구절 하나 하나가 다 잼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더 잼있는 것만 뽑아 본 거예요.
'내가 원하는 것은 다 된다' 머 그런 구절이 반복되는 데요.
아마 윈도우8 광고음악으로 채택된 것이 원하는 데로 다 된다는 컨셉이였나 봐요.
광고도 인상깊어서 오래 기억이 남는데요.
어쨌든, 렌카의 평상시 모습을 살펴보면 이런 의상들이예요.
긴 머리에 중절모 그리고 하트문양 돗트 원피스 스타일.
원피스 이런 다른 뮤직비디어인가?
아무튼 세련미가 돋 보이는 의상이죠.
고개를 홱~
돌렸을 때의 그 상큼함?
이라고나 할까?
이 번에는 꽁지머리 하고 회색 계열의 원피스를 입었어요.
전자악기 연주하고 있는 모습같아요.
이제 렌카 Everything At Once 뮤비 속에 등장하는 패션 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두우8 광고음악이죠.
광고에서도 이와 비슷한 컨셉이였죠.
제가 말한 인디언들이 사용하는 기하학적인 문양들이 엿보인다는 그 뮤비예요.
뮤비속의 의상이 참 독특하죠.
뒤에 배경들도 바뀌는데 대 부분 이런 문양들이예요.
독특한 패션 아이템이죠.
저는 이걸 보면서 왜 쉽게 잊혀지지 않는 걸까요. ㅎ
아마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8 광고음악 으로 사용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근데 그거 아세요?
검색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렌카가 무지 동안이예요.
몇 살로 보이세요?
놀라지 마세요.
1978년생이예요.
그럼 한국 나이로 37살이거든요.
서른 일곱살로 보이시나요?
'렌카'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인데요.
2004년 그룹 'Decoder Ring' 멤버로 활동했었고요.
2008년 1집 앨범 [Lenka]를 출시하게 됩니다.
나이는 많은데 데뷔를 늦게 했네요.
그래도 한국인에게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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